노브랜드 버거 앱으로 배달비 없이 햄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오잉? 이 무슨 음료지? 투명 비닐 사이로 보이는 익숙지 않은 민트 색깔에 '노브랜드 버거에 저런 음료도 있었나?' 순간 혼란스러웠다. 분명 브랜드 콜라를 주문했는데, 희한한 음료가 보여 당황스러웠다.
일단 꺼내보자!
구출한 캔을 들어보니 브랜드 콜라였다. 2024년은 청용의 해라며 친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패키지로 적당한 탄산을 눌러 담은 노브랜드 버거.
아, 좀 약간은 촌스러운 감이 묻어나왔다. 어디까지나 개취임. 어쨌든 탄산만 좀 두둑이 넣어주면 OK! 하지만 역시 코카콜라 오리지널이 아니고서는 탄산이 빠방 할 수가 없지. 그럼에도 타 패스트푸드보다 저렴한 노브랜드 버거이기에 한 끼 잘 때웠음.
쿠팡이츠나 배달의 민족 등 다른 배달앱은 배달비가 붙어서 노브랜드 버거 앱으로 직접 주문하니 뭔가 알차게 잘 먹은 것 같다. 참고로 노브랜드 버거앱 주문시 최소 주문 금액은 9,000원이다.
노브랜드 버거 NBB 오리지널 최애!
시그니처, 갈릭, 치킨류 버거를 먹어봤으나 역시 내 입맛엔 오리지널이 가장 맛났다. 맛, 가격을 동시에 만족하는 가성비 쩐 메뉴가 아닐 수 없다. 어쨌든 배를 채우고 마저 하던 일을 시작했다.
햄버거 중독쟁이
자꾸만 주문해서 먹으면 안 되는데 배달도 어떤 습관처럼 고쳐지지 않는다. 약간의 스트레스만 받아도 찾는 배달앱. 이제 그만하자. 제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