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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마트에 들렀다가 산 하리보

by 민블민블 2023. 4. 28.

 

바나나 세일한다는 전단지를 보고 간 동네 마트. 딱 그것만 사서 집으로 오기가 뭣해 괜히 마트 안을 휘저었다. 과자 코너 옆에 실타래처럼 걸려있는 하리보. 솔직히 심심해서 먹는 젤리는 하리보가 가장 나은 것 같다. 사실 젤리 광고 중 가장 각인된 건 하리보였다.

 

하리보 젤리

하리보의 종류는 다양하다. 하지만 동네 마트에는 그 종류가 한정적이다. 오늘은 하리보 해피 그레이프 젤리를 사 왔다. 맛은 다른 종류의 젤리보다 별로였다. 게다가 젤리의 탄성이 좀 더 단단해 씹기가 불편했다. 가격에 비해 양도 적다. 1,860원에 사 온 하리보 해피 그레이프의 중량은 100g. 하지만 십 분도 안 되어 순삭 했다.

 

하리보

 

 

맛있지는 않지만 자꾸 당기는 하리보 젤리

뭔가 씹으면 뇌를 자극하는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블로그 할 때는 과자나 젤리 같은 걸 먹으면 확실히 뭔가 쓰이긴 하다. 

 

하리보 젤리

 

하리보 해피 그레이프 젤리 모양

마치 물방개처럼 생겼다. 하지만 탄성이 강해서 단단한 젤리를 먹어야 했던 게 못내 아쉽다. 다음에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 좀 더 부드러운 젤리가 먹기에 좋다. 이러다가 금으로 때운 인레이가 빠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위협적인 젤리였다. 다음에는 부드러운 젤리를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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