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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미숫가루 10초만에 만들어 마시기

by 민블민블 2023. 5. 8.

 

출출할 때나 약간 허기질 때는 미숫가루만 한 게 없다. 다른 음식은 당 문제도 있지만 미숫가루는 그런 부담은 없다. 특히 여름철이 다가오면 얼음 동동 띄운 미숫가루 한 잔에 갈증은 금세 해소된다. 마침 배도 출출하고 냉동실에 쟁여뒀던 미숫가루를 꺼내 셰이커에 담아보았다.

 

10초만 흔들면 미숫가루 완성!

셰이커에 미숫가루 4스푼과 우유 또는 물 300ml 정도 타서 딱 10초만 흔들어주면 끝이다. 완성된 미숫가루에 얼음 4개 넣어먹으면 다른 음료가 생각이 안 난다.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꿀 한 스푼 넣어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패스했다.

 

검정콩 미숫가루

 

 

비록 달지는 않지만 담백하게 마실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미숫가루와 물의 조합이 최고인 것 같다. 하지만 밍밍하고 이러한 자연의 맛이 싫다면 우유를 넣으면 고소한 맛이 진해 먹기가 한결 수월하다.

 

사실 우유가 좋은 점도 있지만 항생제 주사 및 유해성 논란 때문에 백 퍼센트 안전하고 완전한 식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듯하다. 어쨌든 그건 각자 알아서 판단하면 될 문제니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

 

여름이 되면 더 생각나고 자주 마시는 미숫가루!

미숫가루는 겨울보다는 여름철에 더 자주 찾는 것 같다. 아무래도 얼음 띄운 음료를 찾게 되다 보니 가장 적합한 것으로 미숫가루를 택한 것 같다. 다른 음료는 뭔가 더 첨가되어 몸을 더 상하게 하는 것 같다. 

 

 

요즘 대세인 제로 음료는 당이 없다고 좋은 게 아니다. 바로 아스파탐이라는 성분이 오히려 우리 건강을 더 안 좋게 한다. 무턱대고 제로라는 문구에 속지 않길 바라며 마저 미숫가루를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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