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데이터 화재사건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광고 미송출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카카오 측 답변을 받은 사람들은 카카오에서 구글 측에 요청을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딘가 이상하다. 왜냐면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는 복불복으로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의 블로그는 정상적으로 광고 노출이 되고, 또 어떤 사람의 블로그는 콘텐츠 일부에서만 광고 송출이 되고 있다.
블로그스팟(blogspot)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카카오 데이터 화재 사고가 난 지 한 달이 다 된 것 같다.
그럼에도 여전히 정상화되지 못했다. 공지로는 정상화되었다고 하나,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하나같이 광고 미송출 문제, 광고 수입이 반토막 아니 십 분의 일로 줄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어떤 이는 페이지뷰에 비해 현저히 낮은 0.01달러도 있다고 한다.
일은 터질 수도 있으나 해결이 미비한 점은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는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에 블로그스팟도 만들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는 만들어놓기는 했지만, 어떤 주제로 써 내려가야 할지 몰라 고심 중이다.
일단 주제부터 정해야 그다음에 스킨 설정을 할 텐데... 여러모로 심란한 한 주다. 왜냐하면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가 이곳을 포함해 두 개인데, 한 곳은 잡블, 그리고 이곳은 나름의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주제를 정한다는 게 쉽지 않다.
사실 '주제'라는 것도 내가 잘 아는 분야가 아니면 쉽게 손댈 수가 없다. 일단 그 분야를 알아야 광범위하게 글을 쓸 수 있고 또 오래 할 수 있다. 블로그는 확실히 주인장이 재밌는 소재가 있어야 할 맛도 나고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
구글 블로그 '블로그스팟(blogspot)'
구글이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사는 블로거(Blogger)이며 설립은 1999년 8월에 되었다.
원래는 '파이라 랩스'가 만들었으나, 2003년 2월 18일 구글에 합병되었다. 현재 블로거(Blogger)는 구글에 의해 호스팅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blogspot.com의 서브도메인을 통해 접근된다.
블로그스팟은 연금형으로 생각하고 지금부터 꾸준히 글을 쓰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블로그스팟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래서 구글 검색 노출은 티스토리가 압도적이다. 물론 세계적으로는 워드프레스의 글들이 가장 많이 검색된다고 한다.
어쨌든 구글이 운영하는 블로그스팟은 확실히 길게 보고 접근해야 한다.
그만큼 현재로서는 검색 노출이 쉽지 않다. 그렇기에 천천히, 꾸준한 지구력을 가지고 블로그스팟을 대해야 한다. 그러려면 역시 내가 관심 있고 자신 있는 글을 주제로 삼아야 한다. 또한, 블로그가 커질 때까지 아무 수입이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블로그스팟 장점
스킨 설정이 깔끔하다.
워드프레스처럼 유료가 아닌 무료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존 애드센스 계정이 있으면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계정당 블로그는 최대 100개까지 보유할 수 있다.
단점
스킨이 예쁘지 않다.
구글 검색 노출이 쉽지 않다.
그 외 단점은 아직은 모르겠다.
마무리
블로그스팟을 연금형 블로그라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만들어 포스팅을 쌓아가자!
어차피 단기가 아닌 최소 5년에서 10년을 생각하며 티스토리 블로그와 병행하면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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