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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일반 정보

사수하라! 모세 혈관 지키기!

by 민블민블 2023. 1. 1.

모세 혈관이 건강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 혈관과 미세 혈관 및 모세 혈관 등 혈관의 역할은 그 명칭과 역할이 다양하다.

 

 

 

모세 혈관이란?

 

소동맥과 소정맥을 연결하는 그물모양의 얇은 혈관으로 한 층의 내피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이를 통해 혈액과 조직 사이의 물질교환을 수행한다. 모세 혈관은 전신에 분포하고 있으며, 한 겹의 내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굵기는 10μm 즉, 10 마이크로미터 정도로 적혈구 하나가 겨우 지나갈 크기이다.

엄밀히 말해 소동맥과 소정맥이 얽혀있는 부분을 모세혈관상이라고 하는데, 이 모세혈관상은 직접 두 종류의 혈관이 연결되는 혈관 단락과 실제적인 물질 교환이 이루어지는 진성모세혈관으로 구분되어 역할을 한다. 모세혈관의 입구에는 괄약근이 있어 모세혈관의 혈류를 조절하고, 관벽에 위치한 민무늬근은 흐르는 혈액의 유량을 조절한다.

 

모세혈관
출처; 나무위키

 

 

모세혈관 기능

혈관과 조직 사이에서 산소, 대사물, 노폐물 등을 교환한다. 동맥의 혈관 끝에 위치한 모세혈관은 영양분과 산소를 조직에 공급하는 동맥혈에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받아 정맥혈로 순환하게 된다.

 

모세혈관과 부종 관계

부종은 모세 혈관 내의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간질 조직에 고여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신장질환, 간질환으로 인해 혈액 내의 알부민 수치가 감소하면서 모세 혈관이 좁아지고 염증으로 인해 모세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면 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참고로 얼굴 피부가 붉거나 피부 표면에 실핏줄이 보이는 경우, 모세 혈관이 확장된 피부일 수 있는데 피부의 혈관이 피부 표면 가까운 곳까지 확장된 것이다. 특히 얼굴, 목, 머리, 가슴부위의 피부가 붉게 변하면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나 직사광선, 카페인 및 자극적인 음식 등은 피하는 게 좋다.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하려면!
비타민을 섭취하면 모세 혈관 벽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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