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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일반 정보

찌그러진 캔 제품은 위험합니다!

by 민블민블 2024. 3. 11.

온라인몰에서 가끔 찌그러진 캔 제품이 배송되곤 합니다. 예전엔 약간 찌그러진 캔 제품은 그냥 식재료에 사용하거나 음료수일 경우엔 그냥 마셨습니다. 하지만 최근 찌그러진 캔 제품의 위험성에 대한 기사를 읽고는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찌그러진 캔 제품의 위험성

마트에 가면 가끔 찌그러진 캔음료가 진열된 걸 봅니다. 그럼 생각하죠. 직원이 진열하다 실수로 떨어뜨렸거나 혹은 고객이 집어 들다가 떨어뜨렸구나,라고 말입니다. 뭐 약간 찌그러졌는데 뭐 어때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런 제품은 사면 안 되겠겠다'라는 게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우선 캔식품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콜로스트리듐 보틀리늄이란 위험한 박테리아를 갖고 있을 수 있으며, 큰 위험성은 없으나 독성이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독성!

독성의 발휘는 찌그러진 캔, 부풀어져있는 캔, 녹슨 캔제품에서 생길 수 있기에 캔 식품을 살 때 주의를 요합니다. 

 

찌그러진 캔 제품 사지 말아야 할 이유 또 하나

중금속인 '주석'에 98% 노출된 게 바로 찌그러진 캔 제품입니다. 

 

주석이란

화학 원소 Sn, 원자 번호 50, 녹는 점 231.9도씨

합금 또는 다른 금속의 부식을 막기 위한 도금에 사용되는 은색의 금색입니다. 

 

주석은 일상에서 노출되기 쉬운 유해물질 6종 중 한 개입니다.

참고로 주석 외 크롬, 파라벤, 바이오제닉아민, 헤테로사이클릭아민, 다이옥신입니다.

 

캔 포장 식품을 통해 우리가 섭취하는 주석

다량 섭취 시, 빈혈, 간, 신장 이상, 복통, 피부 및 안구 경련, 호흡곤란, 위장장애, 신경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찌그러지거나 파손된 캔 제품은 인체 노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캔 제품 중 참치나 햄.

개봉 후 다 먹지 않을 시엔, 다른 용기에 옮겨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모 온라인몰에서 배송받은 찌그러진 캔제품

얼마 전 모 온라인몰에서 참기를 샀는데 찌그러진 제품을 받았지 뭐예요. 그래서 교환했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지 않고 물건을 사는 한,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찌그러진 캔제품

 

 

결론

우리가 직접 보고 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굳이 찌그러진 캔 제품을 구매하지 않겠지만, 온라인몰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는 가끔 찌그러진 캔제품이 배송되곤 합니다. 그럴 때는 반드시 교환, 또는 반품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괜히 식중독에 걸리면 자기만 손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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