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치아에 크랙이 생겼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치아 크랙에 대해 치과 의사들의 치료법은 각기 다르다. 그래서 환자들은 치과를 방문할 때 서 너곳을 발품팔아 다녀야 한다. 사실 최대한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향을 지향하는 의사를 찾는 게 쉽지 않다. 그럼에도 치아를 살리는데 중점을 둔 치과를 찾는 건 중요하다.
치아 크랙이란 충치도 없고, 잇몸질환도 없는데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을때면 시큰거리거나 찌릿할 때 치아 크랙을 의심할 수 있다. 주로 어금니쪽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아주 작은 균열은 육안으로나 엑스레이로 발견하기 어렵다. 요즘은 빛을 이용해 크랙을 발견하는 펜이 나왔다고 한다.
크랙 치아에 대한 치과 의사들의 치료 방법은 매우 다양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한 대학의 보존과 교수는 크랙 치아는 발견하는 즉시 발치하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똑같은 현상도 치과 의사에 따라서 그 처치법이 달라진다. 고로 뭐가 맞고 틀리다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것이다.
의사 A의 치아 크랙을 대하는 자세
초기 크랙의 경우
신경 치료를 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접착 치료를 한다. 크랙이 있는 주변 부위만 갈아내고, 접착 레진이나 접착 세라믹을 한다. 기 때문에
장점
치아 삭제를 최소화해서 자연 치아를 최대한 남기는 거고 신경치료를 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치아를 완전히 씌우는 크라운이 아니기 때문에 접착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 러버댐은 기본이고 제일 좋은 접착제로 신경을 써서, 집중해서 접착하는 게 중요하다.
요즘 세계적인 추세도 치아 삭제를 적게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앞으로 치과 의사들도 최대한 치아를 살리는 방향대로 치료를 이어갔으면 한다. 사람의 오곡 중 치아는 정말 중요하다. 잘 씹어야 소화도 잘 되는데 치아가 약하면 오장육부에 영향을 끼친다.
크랙이 심한 경우
신경치료를 하고 보철을 하는데, 이때 신경치료는 한 번으로 끝내고 두 번 이상 신경 치료를 하는 것은 없다.
신경 치료를 한 치아라도 크라운 보다는 세라믹 오버레이 형식으로 접착을 해서 최대한 치아삭제를 적게 하려는 편인데, 이것도 싫어하는 치과 관계자들이 많다.
크랙을 뛰어넘어 뿌리까지 완전히 금이 간 경우 (금간 치아)
이 경우는 치아를 조심스럽게 뽑아서 뽑은 치아에 접착제를 붙여 치아를 살리는 경우이다.
이처럼 A라는 의사는 크랙 상태인 치아에 대해 가급적 신경 치료와 크라운을 피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이유는 최대한 치아를 살리는 게 더 나은 치료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환자 입장에서 보면 이런 의사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사실 현재도 신경치료 1~3회에 크라운 치료를 하는 방향으로 권유하는 치과 의사들이 대다수다. 치아를 우선 살리겠다고 여러모로 시간과 정성을 쏟으려는 의사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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