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카놀라유가 있다면 당장 버리시는 게 좋겠습니다 카놀라유를 자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췌장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시중에는 카놀라유가 버젓이 유통되고 있을까요?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카놀라유 문제점
1. 온도를 높였을 때, 트랜스지방 함유량도 올라갑니다.
2. 여러 종류의 기름들 중, 240도까지 온도를 높였을 때, 극성 물질이 최고치에 달하는 것이 바로 카놀라유입니다. 즉 발연점은 높으나 금세 산패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름이 산패되면 각종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카놀라유 대부분이 GMO 즉 유전자변형 식품입니다. GMO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확실한 건, GMO는 발암원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호르몬의 교란을 일으킵니다. 또한, 카놀라유의 80% 이상이 바로 캐나다에서 생산됩니다.
카놀라유만 GMO인가?
No. 콩기름의 90%이상이 바로 GMO이다. 이로써 콩기름 역시 무조건 피하는 게 좋다.
이외 포도씨유는?
성분 면에서는 카놀라유나 콩기름보다 좋은 게 많다. 하지만 열을 가했을 때 트랜스지방이 올라가는데 240도까지 올라갔을 땐, 카놀라유 다음으로 극성 물질이 많이 나온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그럼 건강을 위해 어떤 기름을 사용해야 할까?
올리브유, 아보카도 오일이 좋다. 이 두 가지 기름은 혈관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올리브유
발연점이 낮아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잘못 알려진 정보이다. 고품질의 엑스트라 버진은 가연점이 207도로써 볶음이나 튀김요리 사용해도 문제없다.
올리브유 산화안정성 보고 내용
올리브 오일은 180도에서 36시간 동안 가열해도 여전히 많은 항산화 지방과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산화안정성이 뛰어나며, 가연점도 높아서 가열 요리 시에 영양소 파괴가 모든 식물성 기름 중에서도 가장 적다. 다만 올리브유 중 고품질의 엑스트라 버진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올리브유 중, 저온압착이나 냉압착은 샐러드용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구매하시기 바란다.
아보카도 오일
1.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오메가 9 성분의 불포화지방산이 정말 많다.
2. 발연점이 250도로 높아서 열을 가하는 요리에 사용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마무리
기름은 단 한 번이라도 잘못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설이나 추석에 들어오는 선물세트 중 참치나 햄 세트 말고 이런 기름 세트가 종종 들어올 때가 있는데 대부분이 카놀라유, 포도씨유, 건강유 등이다. 건강유라 해봤자 자세히 살펴보면 결국 콩기름이었다. 어쨌든 싱크대나 조리대에 사용 중인 기름을 살펴보고 건강에 좋지 않은 기름은 정리하는 게 건강을 위해서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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