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레몬 제로 그 맛이 궁금해서 샀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은 위험부담이 있죠. 다행히 이마트 24 편의점 2월 행사상품으로 낙첨된 코카콜라 캔제품. 교차구매가 가능하여 1개는 코카콜라 제로, 나머지 한 개는 레몬 제로로 샀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탁원한 선택이었습니다.
코카콜라 제로 레몬
레몬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인공조미료인 아스파탐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차라리 코카콜라 제로를 먹는 게 낫지, 레몬맛은 별로이더군요.
교차구매가 가능했으니 사봤지, 그렇지 않았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겁니다. 사실 코카콜라도 오리지널이 맛있지 제로는 점점 조미료맛이 느껴져 거부감이 살짝 들기 시작했습니다.
1+1은 제로만
2개 2,000원에 구입했습니다. 혼자 먹을 거면 그냥 오리지널 한 개를 샀을 텐데, 제로만 먹는 가족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제로 원플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다 같은 탄산음료가 아닌데 말입니다.
제로에 들어가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그 유해성
다들 알지만 먹습니다. 사실 아스파탐의 유해성 논란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솔직히 제로 탄산음료 외에 막걸리에도 들어가고, 어린이용 해열제, 비타민, 수입산 김치, 젓갈 등 국내 품목 제조 보고된 식품 대략 86만 건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알고 먹는 게 낫긴 해서 알아보았습니다만 어쨌든 인공, 화학 첨가물은 아예 먹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니 앞으로는 적게 먹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원플 유혹하지 마라. 편의점들아!
의지박약을 만든 건 골목마다 보이는 편의점들의 원플 행사 및 각종 sns 홍보물이 나의 이성을 앗아가곤 합니다. 사실 지금 이 순간도 코앞에 보이는 편의점이 내게 손짓하는 게 보입니다. 탄산이나 커피음료를 사러 오라는 메아리가 들리는군요. 하하. 위 찍어놓은 사진을 보니 탄산음료가 당기지만 오늘은 꾹꾹 참아보겠습니다. 달밤에 미친 사람처럼 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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