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눌린 효능 대박 채소가 있다. 우연히 본 방송에서 돼지감자가 이눌린 효능이 크다며 소개된 걸 봤다. 아마 종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본 것 같다. 자연인이 임플란트를 하려고 치과에 가니, 뼈 이식을 해야 임플란트가 가능하다고 하여 그냥 돌아왔다는 게 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기 밭에서 돼지감자를 키워 그걸 석 달간 먹은 후 다시 치과에 갔더니 의사가 놀라면서 뼈 이식 없이 바로 임플란트를 해도 된다고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골밀도 수치가 약한 나
돼지감자에는 이눌린이란 성분이 들어있다. 일반 감자의 75배나 되는 이눌린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부를 정도로 꽤 좋은 물질이다. 돼지감자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장내에서 칼슘 흡수를 돕는다. 이 역할이 바로 이눌린 성분이다. 그래서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이눌린 효능 최고는 단연코 돼지감자
먹기에도 좋고 보관하기에도 좋은 돼지감자를 3lg 샀다. 온라인몰에서 주문하니 꽤 편하고 품질도 우수하다. 가격은 11,900원이라서 부담은 없다.
이눌린이란?
위키백과에 의하면 이눌린은 수많은 유형의 식물이 만들어내는 자연 발생 다당류들의 그룹이라고 한다. 대개 치커리로부터 추출한다. 치커리에도 이눌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눌린은 프락토라는 식이 섬유에 속한다.
돼지감자는 어디에 좋을까?
1. 뼈 건강
2. 장 건강
3. 당뇨 (천연 인슐린인 이눌린이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4. 콜레스테롤 낮춰준다. (심혈관, 동맥경화 예방)
5. 빈혈(철분 함유, 돼지감자 100g당 3.4mg 함유)
6. 비타민C, 칼륨 등의 무기질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 및 피로해소에 좋다.
돼지감자 손질법
흐르는 물에 흙이 묻은 부분을 잘 씻어준다. 껍질은 영양성분이 많아, 되도록 껍질째 먹는 게 영양을 흡수하는데 도움이 된다.
보관법
흙이 묻어있는 상태로 상자에 넣어 신문지를 덮은 뒤, 직사광선을 피해 바람이 잘 통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장기간 보관할 경우 냉동실에서 보관한다.
먹는 방법
1. 손질 후 적당히 잘라서, 밥 지을 때 함께 넣는다.
2. 조림용 반찬
3. 장아찌
4. 샐러드
하루 섭취량 및 과다 섭취 시 일어날 부작용
100g이 적당하다. 그 이상 먹으면 설사, 복통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돼지감자는 감자만큼 많이 함유되어 있는 '포타슘'은 신장합병증이 있는 당뇨인에게 고포타슘혈증을 일으키기도 하기에 반드시 하루 섭취량을 지켜 먹어야 한다.
또 하나!
돼지감자가 좋다고 즙이나 물로 다려서 먹는 분들 중, 간독성으로 간수치 상승을 겪은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되도록 즙이나 차로 먹기 보다는 밥 지을 때 하루 섭취량 정도만 넣어서 감자밥으로 해 드시거나, 조림이나 전 등으로 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간이 안 좋다면 더욱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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