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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중독적인 배달음식 끊기!

by 민블민블 2024. 3. 7.

치명적 중독, 배달음식의 늪에서 깨어나기로 했습니다. 작년엔 실패했지만 올해는 반드시 배달음식에서 벗어나겠습니다. 이건 살과의 전쟁이 아닌 위협적 건강 상태에 대한 심각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으로 피해는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는 격입니다. 

 

참을 수 없는 배달음식의 유혹

일주일에 기본적으로 2~3회는 배달앱을 이용했습니다. 치킨, 디저트류, 햄버거는 배달비 무서운 줄 모르고 자주 시켰네요. 가장 편리하다고 습관적으로 이용한 쿠팡이츠부터 과감히 삭제했습니다.

 

 

심심하면 쿠팡이츠 앱을 열어 음식구경을 한 탓에 순간적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간편 결제를 해버리는 습관, 올해만큼은 벗어날 수 있게끔 제 자신을 단속했습니다.

 

매장가보다 플랫폼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이유

배달앱에 올려진 메뉴 가격은 매장 가격에 비해 비쌌습니다. 한마디로 다른 가격인데, 이유는 수수료 및 배달료를 분산시켜 소비자에게 전가한 격이더군요. 자주 애용하는 패스트푸드뿐만 아니라 커피 매장의 메뉴들도 거의 다 매장가격과 달랐습니다.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배달 플랫폼사

거대한 플랫폼사의 갑질로 장사하기 힘든 소상공인들은 힘겹습니다. 뭔가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면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긴 더더욱 힘들 것 같습니다.

 

중독적인 배달음식 끊은 이유

소비자 입장으로선 일단 높은 배달비가 부담이고요, 다음으로는 매장가와 다른 음식값이 영 불편합니다. 그래서 배달 음식 끊고 먹고 싶으면 직접 해당 매장으로 가서 포장해 올 참입니다. 다행히 일주일 동안 배달음식을 끊은 상태라 집밥과 간식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아직은 참을만합니다. 

 

배달대신 포장하기

앞으로 배달음식이 생각날 때면 운동하러 간다는 마음으로 움직일 참입니다. 사실 운동하기 정말 싫잖습니까. 그런데 밖의 음식이 당긴다? 그럼 움직여야죠. 귀찮아도 좀 더 아끼고 몸을 움직이면 그만큼 이득이니까요.

 

 

내 몸에 쌓이는 각종 지방과 미세플라스틱

유해한 찌꺼기가 내 몸에 덜 축적되면 확실히 몸 상태는 좋아집니다. 혈관건강도 지키고 돈도 절약하는 습관을 이번달에 실천하면서 조금씩 변화를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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