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이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오늘은 차가버섯 먹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어떻게 하면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자.
차가버섯이란?
소나무비늘버섯과에 속하는 균계로, 자작나무 등의 나무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이다. 마치 불에 탄 숯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균계의 포자낭과가 아닌 균핵이나 균사체 덩어리이며 대부분이 검은빛을 띠는 까닭은 상당한 양의 멜라닌 때문이다.
러시아산 차가버섯
시베리아,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에서 자라며 러시아, 캐나다, 노스캐롤라이나 산맥에 흩어져 있는 아주 귀한 버섯이다.
특징
검은빛을 띠어 나무의 암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신이 인간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 불릴 만큼 면역력 및 항암 능력이 매우 뛰어나, 단순히 버섯이라기보다는 약용기능식품으로 본다.
표면이 대부분 검게 보이는 이유는?
나무를 썩게 하는 자실체가 불규칙하게 형성되어 멜라닌 형성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보인다.
어디서 자라느냐에 따라 그 효능은 천차만별!
자작나무에 자생하는 차가버섯이 최고의 효능을 자랑한다. 참고로 버드나무, 단풍나무 등에서 자생하나 효능은 자작나무에서 자란 것보다 훨씬 못 미친다. 이유는 자작나무의 바이러스에 의해 착생하여 수액을 먹고 자라는 차가버섯은 보통 15~20년 동안 성장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성분
폴리페놀, 베타글루칸이 들어있다.
효능
1. 하아이러스, 항염 작용이 뛰어나 간염 바이러스를 줄여준다.
2. 항암 효과가 뛰어나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각종 암 발생 예방 및 전이를 감소시켜 준다.
3.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력 보강 및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차가버섯 먹는 방법 (기본적인 방법)
분말로 섭취 시 하루 3~4g 정도를 복용한다.
참고로 공복에 음용하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증가시켜 더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
분말을 가루약처럼 입에 넣은 뒤 물로 넘길 수도 있고, 다른 음식물에 뿌려 먹는 것도 가능하나, 가장 큰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공복에 물에 타서 먹는 것이다.
목적에 맞게 먹기
건강관리의 목적이면 하루 3g이 적당하다. 1회 분량 1g으로 하루 먹는 횟수는 3회 / 공복
몸이 많이 안 좋을 시, 하루 6~12g으로 늘린다. 1회 분량 2~3g 하루 서너 번 먹기 / 각 식전 30분 및 취침 1시간 전
물 온도
200ml, 36도씨 내외의 미지근한 물에 타 먹는 게 좋다. 물 온도는 차가버섯효능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
절대 끓는 물 사용은 금지다. 차가버섯의 성분은 열에 약해 파괴되기 쉽다.
주의>
귀찮다고 미리 타놓고 나눠마시면 효능이 크게 떨어진다. 공기와 접촉 시 산패 우려.
녹차와 같이 미네랄 배출 효과가 있는 음료를 마실 경우, 30분 정도 간격은 두고 마셔야 한다.
차가버섯 효능 10배 높이기
1. 영양소 성분함량이 높고, 방사능이 없는 것을 구입할 것. (성분 검사 성적서 확인 필수)
특히 암환자분들은 쇳가루, 화학물질, 대장균, 방사능 물질이 없는 것을 먹어야 하기에, 이런 물질이 없는 것을 잘 선택해야 한다.
2. 추출분말이 좋다. 영양소가 적어 효능이 떨어지는 제분말은 2~3배 이상 먹어야 추출분말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36도씨 내외의 미지근한 물에 타 먹기.
4. 보관은 반드시 햇빛을 피해야 하며, 상온에 보관한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이란?
차가버섯의 영양분을 전용설비를 이용하여 추출 후 분말로 만든 제품이다.
좋은 추출분말이란?
물에 완전히 녹으면 좋은 추출분말로 약간 쓴맛이 난다. 참고로 밀가루와 같이 미세하게 갈아놓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 그래서 물에 녹여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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