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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네이버 애드포스트 첫 수익~ 아이고야

by 민블민블 2023. 3. 26.

네이버 애드포스트 드디어 첫 수익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게 일 년 동안 벌어들인 수익이라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사실 더 열심히 블로그에 정성을 들였다면 더 큰 수익을 얻었을 텐데요. 그게 참 아쉽습니다.

 

 

일 년 동안 얼마나 벌었나?

 

네이버 애드포스트 첫 수입

 

보이십니까? 일 년 동안 저는 50,687원을 벌었습니다. 물론 열심히 하지 않았고 거의 방치한 블로그입니다. 최소 5만 원이 수익으로 잡힐 때 통장으로 자동 입금되는데요, 그건 제가 최소 입금 금액을 5만 원으로 설정해 뒀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네이버 블로그였는데요, 어느 순간 욕심이 생겨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 포스팅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성을 쏟는 시간을 네이버보다 티스토리에 두다 보니, 결과론적으론 저 돈도 감지덕지하네요.

 

 

그렇다고 티스토리로 벌어들인 수익이 크냐? 그것도 아닙니다. 노력에 비해 선택되지 않으면, 즉 광고 클릭수가 없다면 수익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뭐 방문자 수가 많으면 약간의 수익이라도 생길 텐데,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저로서는 언감생심일 뿐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이어 구글 블로그, 네이버까지 매일 1일 1포는 어렵습니다. 프리랜서라 다른 일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거든요.

 

네이버 애드포스트 첫 수익 소감

원초적으로 돈이 입금되니 기분 째집니다. 커피 몇 잔값이지만 그래도 돈이 좋긴 하네요. 괜스레 방치된 네이버 블로그에 로긴도 해보게 되고, 부실한 내용들로 가득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수십 명의 방문객들에게도 괜히 감사의 인사를 해보고 싶네요. 누구인지 모를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있기에 잡초처럼 덩그러니 남아있는 저의 블로그가 꺼질 듯 말듯한 불씨를 이따금씩 피우게 되네요.

 

 

이참에 네이버도 다시 시작해 봐?

그런 마음 찰나에 들었습니다만,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몇 개의 티스토리 블로그와 구글 블로그 등을 꾸며가려니 솔직히 벅찹니다. 하지만 현재 중점으로 두고 있는 블로그들이 안정기를 찾으면, 네이버 블로그도 다시 시작하겠죠. 당장은 어렵지만요. 어쨌든 쏠쏠한 디지털 부업이 아닐 수 없네요. 이대로 즐기듯 하면 오랫동안 포스팅을 할 것 같습니다. 부업하는 모든 분들이 다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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