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반값 쿠폰 메뉴로 맛나게 먹다

노브랜드 버거 메뉴 중 반값 쿠폰이 앱에 자동 저장되어 있었다. 얼마 전 정보에 의하면 노브랜드 버거 앱을 깔면 배달비 없이 주문할 수 있다고 해서 앱을 깔아보았다. 노브랜드 버거 이미지답게 노랑노랑하다.

노브랜드 버거 메뉴 중 단연코 오리지널이 최고!

뭐든 스테디셀러가 가장 무난하다. 다른 몇 가지 메뉴를 먹어봤으나 가격과 맛에 있어 가장 가성비가 좋은 건 역시 오리지널 버거이다. 노브랜드 버거 앱을 열어 오리지널 세트 메뉴를 두 개 주문해서 먹었더니 금세 배가 불렀다.

노브랜드 버거 앱 최소주문 금액

9,000원 이상이면 배달료 없이 집으로 편히 받을 수 있다. 물론 언제까지 배달료 없이 주문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나중에는 배달료 금액이 유료화될지도 모를 일.

주문 점포에서 반값 쿠폰을 주다!

엄밀히 말해 1+1 쿠폰이다. 이 쿠폰은 배달 주문기록이 있는 고객에게 해당 점포에서 발급해 주는 이벤트성이다. 앱을 열어 쿠폰을 클릭하니 이미 네 가지 1+1 쿠폰이 담겨있다. 유효기간은 이번달말까지라 약간 촉박하다. 하지만 이 쿠폰들을 보니, 괜히 기한 내에 해당 점포에 들러야겠다는 욕구가 일어났다. 내가 햄버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이상하게 마음이 조급해진다. 이 현상은 왜일까? 괜히 쿠폰을 안 쓰면 뭔가 억울하고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희한한 심리다. 결국 쿠폰을 쓰지 않으면 돈을 안 쓰는 셈이지 않은가? 그런데도 나의 심리는 어째 이럴까? 어쨌든 절제를 하지 못한 반응은 곧 행동으로 나왔다. 어느새 걷기 운동을 하다가 동네 노브랜드 버거로 향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반값 쿠폰, 아니 1+1 쿠폰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해당 점포에 '매장픽업' 시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 앱을 켜고 매장픽업을 먼저 선택한 다음, 해당 점포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클릭해서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