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오리진 돌체라떼가 맛있다고 해서 사봤다. 대체로 커피맛이 진하고 우유맛이 고급스럽게 부드럽다는 평이 있어 냅다 주문했다. 구성은 1박스에 12개 들었고 가격은 13,000원~ 15,000원 사이면 살 수 있다. 쿠팡 및 여러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니 배송료 등을 잘 따져보고 사길 바란다.
홈플러스에서 처음 만난 덴마크 오리진 돌체라떼
개당 2,200원에 1+1 행사로 사서 처음 마셔봤는데 감동이었다. 그렇게 따지면 개당 1,100원 꼴이기에 부담이 없었다. 게다가 컵커피치고는 맛이 좋았다. 다른 제품들은 캐러멜향이 가득하여 뭔가 인위적인 맛이 강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아 실상 감동받았다.
그 맛을 잊지 못해 온라인몰에서 주문했는데....
한마디로 실패다. 네이버쇼핑몰에서 12개 1박스를 13,400원에서 구매했다. 하지만 홈플러스에서 산 것보다 맛은 확실히 없었다. 진한 커피맛은 어디로 갔는가? 게다가 부드러운 우유맛 역시 느껴지지 않았다.
가격에 따라, 유통되는 판매처에 따라 원재료가 덜 들어간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다. 때문에 지금 후회 중이다. 다행히 혼자 먹지 않아서 며칠 내로 금세 없어질 것이다.
홈플러스 앱 이용 시 재주문 예정
홀로 다짐한다. 덴마크 오리진 돌체라떼는 타사몰에서는 절대 사지 않으리.
사실 나 혼자 느꼈으면 말을 하지 않는다. 이걸 먹어본 가족들 역시 홈플러스에서 산 제품과 맛이 확연히 달랐다는 게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업계 비밀인지, 아니면 우리 가족이 예민한 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이 다른 걸 어찌하랴.
덴마크 오리진 컵커피 음료 종류
오리진 까페라떼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이 특징인 브라질 스페셜티 원두라고 한다. 단쓴신맛이 조화롭다.
오리진 토피넛라떼
과테말라 원두를 사용하여 견과류 향이 풍부하다고 한다. 적당한 산미와 묵직한 바디감으로 라떼의 맛을 살려준다고 한다.
오리진 돌체라떼
달콤하면서도 잘 익은 과일향과 꽃향기가 특징인 프리미엄 원두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쓴다고 한다. 균형 잡힌 산미, 부드러운 바디감이 특징이다.
영양정보(돌체라떼 기준)
나트륨 160mg, 지방 6g, 당류 26g, 탄수화물 26g, 포화지방 5g, 콜레스테롤 20mg, 단백질 4g, 트랜스지방 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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