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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구글아 내 티스토리가 울잖아!

by 민블민블 2023. 1. 16.

구글아! 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울리면 좋니? 어째서 너는 내 티스토리를 밀어내니? 구글 유입 좀 시켜달라고! 

블로그 개설한 지 석 달째가 다가온다. 하지만 구글 유입은 뭔가 되는 듯하다가 또 막혀버렸다. 한마디로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처음 만든 티스토리 블로그는 나름 구글 유입도 잘 되었다. 그것도 블로그 초반부터. 

 

하지만 이번 두 번째 티스토리 블로그는 유입이 거의 없다. 특히 요즘은 유일이 제로일 때가 많다. 사실 다음 유입 역시 확 줄었다. 처음 원인은 등록된 내 블로그 주소 검색 및 통누락이었다. 현재는 다음에서 검색하면 정상적으로 보이나, 그때의 여파는 여전히 지속적이다. 사실 구글 유입만 되기 시작하면 좋을 텐데... 그게 이젠 쉽지 않다.

 

그렇다고 길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누구나 아는 꾸준한 포스팅. 그것만 지키면 다음 유입도 꾸준히 이끌어낼 수 있다. 하지만 요 며칠 일도 바쁘고 피곤하여 포스팅을 못 했더니 결과는 참혹하다.

 

구글 유입 방법이란 과연 무엇?

고수들은 구글이 좋아하는 글을 적으라고 한다. 아니 내가 그걸 알면 이런 고민을 하겠습니까? 어쨌든 구글이 나는 구글이 좋아하는 글이 무엇인지 나름 분석에 들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미궁이다. 사실 구글이 한 번 밀어내면 다음에도 가차 없이 밀어낸다는 말이 있다. 고로 구글 눈에 나면 유입도 그만큼 늦어진다. 

 

구글 유입 시기 예측

누구는 블로그 포스팅 후 석 달 뒤, 누구는 여섯 달 뒤, 누구는 최장 1년이 지날 때쯤 구글 유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만약 그 이상의 기간이 지나도 구글 유입이 없다면? 대다수 블로거들은 구글 유입 없는 블로그는 버리라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미련해도 꾸준히 포스팅을 이어가는 게 낫다. 언젠가 구글 AI가 내 글을 하나씩 데려가 소개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고로 구글 유입 시기는 함부로 예측할 수 없다.

 

비가 와도 쓰고 눈이 와도 써라!

쉬지 않고 쓰라는 말, 우리는 참 많이 들었다. 그런데 초심은 희한하게 잘 무너진다. 나 역시 두 달 바짝 글 쓰는데 시간을 들였다. 하지만 석 달이 가까워지니 나태해지기 시작했다. 1일 1포도 지키지 못하고, 또 다음 통누락 등 저품질을 받으니 그때마다 의욕은 파도를 타듯 꺾이고 또 꺾였다. 하지만 그런 모든 걸 개의치 말고 무조건 쓰라고 하니... 사실 약간의 혼란스러움이 느껴진다. 

 

 

 

처음의 내 의지는 '난 할 수 있어! 난 무조건 1일 1포로 끝장낼 거야!'라고 했었다. 물론 속으로. 그러나 현재 상황은 여러 핑계를 대며 포스팅을 멀리했다. 사실 포스팅 1,000 개를 해보고 난 뒤 고민해도 된다. 그것 역시 자산이기에, 그쯤에서 뭔가는 깨닫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이 글을 보는 모든 블로거들이여, 그저 뚝심 있게 포스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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