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고추장 멸치볶음 레시피 공유합니다. 어차피 맛은 다 비슷할 것으로 생각해서 뭔가 특별한 맛을 원하신다면 아이코... 잘못 찾아왔습니다. 저는 초간단 레시피로 만든 멸치볶음을 소개할 겁니다.
2분 컷으로 초간단 요리를 위한 초석
밑반찬은 재료 손질이 번거로울 뿐이지, 실제 요리시간은 꽤 짧습니다. 그중에서 멸치볶음은 진짜 재료 손질할 필요가 없어서 시간을 버는 느낌입니다. 물론 중간 크기의 멸치볶음을 하신다면 멸치 똥은 필수로 떼어줘야겠죠. 저는 그래서 소멸치로 준비했습니다. 똥을 떼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함이지요.
고추장 멸치볶음 레시피
재료
멸치 300g / 기름 / 고추장 1T / 물엿 2T
부재료
통깨, 참기름
1. 소멸치 or 중멸치를 달궈진 프라이팬에 40초 정도 휘저어준다. (불은 중약불) 목적은 소독을 위함이다.
2. 기름을 둘러준 뒤, 20초 볶아준다. 마찬가지로 중약불에서 조리한다.
3. 잠시 불을 끄고 고추장 1T를 넣어 멸치와 섞어준다.
4. 중불에서 30초 정도 볶아준 다음, 물엿 2T를 넣고 30초 정도 볶아준 뒤 불을 끈다.
5. 기호에 따라 참기름 1T와 통깨를 넣어준다.
참고사항
간이 적당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밑반찬으로 제격이다. 멸치볶음은 여름엔 3일, 겨울엔 일주일까지도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된다. 햇멸치는 매년 8월에 살 수 있기에 그때 1.5kg 박스째 사두고 소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몇 달은 멸치볶음 반찬을 해 먹을 수 있다.
뜨거운 열을 가할 때는 올리고당이 아닌 물엿을 넣어줘라!
올리고당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멸치볶음에 넣어주면 딱딱해진다. 그래서 멸치볶음이나 콩자반 등에는 물엿을 넣어줘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