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미숫가루 10초만에 만들어 마시기 출출할 때나 약간 허기질 때는 미숫가루만 한 게 없다. 다른 음식은 당 문제도 있지만 미숫가루는 그런 부담은 없다. 특히 여름철이 다가오면 얼음 동동 띄운 미숫가루 한 잔에 갈증은 금세 해소된다. 마침 배도 출출하고 냉동실에 쟁여뒀던 미숫가루를 꺼내 셰이커에 담아보았다. 10초만 흔들면 미숫가루 완성! 셰이커에 미숫가루 4스푼과 우유 또는 물 300ml 정도 타서 딱 10초만 흔들어주면 끝이다. 완성된 미숫가루에 얼음 4개 넣어먹으면 다른 음료가 생각이 안 난다.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꿀 한 스푼 넣어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패스했다. 비록 달지는 않지만 담백하게 마실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미숫가루와 물의 조합이 최고인 것 같다. 하지만 밍밍하고 이러한 자연의 맛이 싫다면 우유.. 2023. 5. 8. 정어리의 인기 비결은 뭘까? 정어리의 치솟는 인기 비결이 궁금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어리 통조림을 쉽게 구할 수 없었다. 그러다 최근 동네 마트에 정어리 통조림이 보여 신기한 눈으로 다가갔다. 늘 꽁치나 고등어 통조림뿐만 보였는데, 이제 정어리도 작은 동네 마트에 진열되기 시작했다. 정어리 수출은 대부분 일본으로 한때 정어리는 일본으로 대량 수출되는 시기가 있었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정어리를 구입하기 힘들었었다. 사실 그만한 이유도 있었다. 정어리는 70년대부터 드문드문 잡혀오다가 2000년대 초에 우리나라 정어리 어획량이 738통에 그칠 정도로 확 감소했었다. 그러다가 2013년에 우리나라로 정어리가 돌아왔다가 2017년에 정어리 풍년이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어획량이 엄청 늘었다. 하지만 그마저 일본으로 수출하.. 2023. 5. 7. 들깨 효능 제대로 알자고요 들깨 효능을 제대로 알고 먹으면 건강에 유익하다. 많은 사람은 들깨 효능은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성분이 들었으며 그 성분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들깨 성분 오메가 3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리놀레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요즘 치아시드, 아마씨 등 건강한 식품이 인기 있는데, 이중 들깨는 굉장히 좋은 식품이다. 들깨 안에 든 오메가 3 지방산 함유량 비교 (식품 100g 당 기준) 아마씨 2.2g 올리브오일 9.7g 연어 11.5g 고등어 9.9g 이에 비해 들깨는 위의 식품들보다 오메가 3 지방산이 무려 63.1g 이 들어있다. 들깨의 오메가 3 지방산인 알파리놀레산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EPA와 DHA로 전환되어 쓰인다는 장점이 있다. EPA 염증을 억제.. 2023. 5. 5. 프로폴리스 캔디 진정한 효과는? 목이 아파 프로폴리스 캔디를 샀다. 원래는 약국에서 약을 사려고 했는데, 몇 주 전에 감기약을 먹은 터라 더는 양약이 먹기 싫어 차선을 택한 것이다. 쿠팡에서 프로폴리스 캔디를 팔아 새벽 배송으로 받아보았다. 프로폴리스 캔디는 후기가 좋아서 샀건만 결론은 아프면 약국이나 병원에 가는 게 낫다. 약도 질리고 냄새도 싫어 인후염에 좋다는 프로폴리스 캔디를 샀건만 그냥 시중에 파는 목캔디나 다름없었다. 성분은 벌꿀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라고 하여 면역에도 좋다고 했으나, 그거 한통 먹는다고 쉽게 면역력이 좋아지고 목이 낫지는 않는다. 그걸 좀 바랐던 내가 어리석었다. 프로폴리스 캔디 가격 및 맛 9,980원에 구매했고 한 통에 30개 정도 들어있다. 벌꿀향이 달콤함을 내뿜으면서 동시에 목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준.. 2023. 5. 2. 다이제스티브 가격 1980년대에는 300원대였는데... 다이제스티브를 오랜만에 먹어보니 정말 중독된 것 같다. 다이제스티브 통밀보다 다이제스티브 초코를 더 좋아하며 맛도 훨씬 낫다. 통밀은 담백하다 못해 목이 막힐 정도로 텁텁한 질감이 있다. 하지만 초코는 다르다. 1980년대 가격은 300원대 다이제스티브 초코의 기억은 이렇다. 어릴 때 아마 감기에 걸렸을 것이다. 맞벌이하시는 어머니께서 아픈 나를 두고 일하러 가야 하는 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언제 사다 놓았는지 모를 과자 몇 개가 내 머리맡에 놓여있었다. 개중 가장 눈에 띈 게 바로 다이제스티브 초코였다. 어릴 적 기억이 맞다면 아마 350원 했던 것 같다. 원통 포장지를 돌려가며 뜯었던 그때의 기억이 왜 이렇게 오래가는지 모르겠다. 1980년대 가격 vs 2020년대 가격 (225g 기준) 350원 v.. 2023. 4. 30. 베라라이프 유기농 엽산 60일분 단 돈 600원에 사다! 베라라이프 유기농 엽산을 600원 샀다. 그것도 두 달 분을. 물론 배송료 3,000원은 포함하지 않았다. 엽산은 꼭 임산부만 먹는 게 아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엽산이 필요할 경우 먹어주면 된다. 여태 다른 비타민은 먹었어도 엽산은 거의 챙겨 먹은 기억이 없다. 떠리몰에서 베라라이프 유기농 엽산을 600원에! 유통기한이 꽤 임박한 제품인가 싶었다. 하지만 기한은 23년 11월 17일로 아직 한참 남았다. 총 6개월치 세 통을 구매해서 가족들 하나씩 나눠줬다. 엽산 400ug와 800ug가 있는데, 임산부가 아니면 400ug가 알맞을 듯하다. 떠리몰에서 사고 나니 베라라이프 유기농 엽산을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 중이다. 2개월치, 4개월치, 5개월치 등으로 배송료 포함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걸 확인할.. 2023. 4. 30. 동전파스 중 단연코 베스트는 동화약품 미니온 플라스타 동전파스는 일본제품이 가장 좋다고 알려졌다. 동화약품 미니온 플라스타는 일본 대협약품공업(주)에서 제조한 걸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을 알게 된 건 동네 약사가 이 제품이 좋다며 소개해줘서 우연히 쓰게 됐다. 효과는 90% 이상 만족! 장점은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제품 안에 경혈점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다. 그걸 참조해서 동전파스를 붙이니 효과도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당시 손가락이 너무 아팠는데, 경혈점을 찾아 동전파스를 붙이니 며칠 내로 좋아졌다. 그때는 정형외과를 가야 하나 싶었을 정도로 개인적으론 심각하게 생각했었다. 물론 동전파스를 붙였던 며칠은 타이핑 시간을 줄였다. 그것도 한몫한 것 같다. 뭐든 아프면 쉬어야 한다. 한 통에 60매 정도 들었었는데, 가격은 12,000원으로 기.. 2023. 4. 30. 서울우유 컵커피 후기 so so 서울우유 컵커피 중 스페셜티 카페라떼 마일드를 마셔본 후기를 적어보겠다. 이 제품은 몇 년 전 첫 출시 때 마셔봤는데, 그때는 커피도, 우유도 진해서 기억에 꽤 남았다. 하지만 마치 어떤 룰을 따라가듯 얼마 안 된 시간에 그 맛은 변했다. 커피의 진한 맛도, 우유의 부드러운 맛도 다 변했다. 정말 마일드해도 너무 마일드하고 내가 커피를 마시는 건지 우유를 마시는 건지도 모를 그냥 커피음료를 흉내 낸 맛이라고나 할까? 이건 이 제품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시중 커피음료의 99%가 초창기 출시 때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의 그 맛의 차이가 매우 다르다. 다 재료를 아끼고 가격은 높이는 전략, 이른바 소비자 호구화시키는 전략을 펼치는 것 같다. 정말 초창기 그 맛을 박제화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보니 소비자.. 2023. 4. 30. 달걀 구매 시 주의점! 달걀 삶으려다 깜짝 놀랐네! 몇 주 전 일이다. 달걀 삶기 초간단법을 검색한 후, 냉장고에서 달걀을 꺼냈는데 그 무게에 깜짝 놀랐다. 새벽 배송으로 받은 달걀의 무게가 그전에 사뒀던 달걀 무게와 많이 차이 났기 때문이다. 우리 집은 달걀을 많이 먹어서 주문할 때 1박스에 30알씩 구성되어 있는 걸 산다. 다행히 먼저 사둔 달걀이 하나 있어서 비교컷으로 남겼다. 30알 무게가 총 1,560g인데, 먼저 산 달걀과 이후에 산 달걀의 크기 차이가 너무 난다. 사진상으로도 이러한데, 실 무게는 얼마나 더 차이가 나겠는가? 쿠팡에서 샀고 두 개다 총 1,560g(30개 기준)이라고 상세설명에 나와있었다. 좌측 달걀과 우측 달걀의 크기는 확실히 구분될 정도다. 웬만하면 넘어가려다가 달걀을 한번 깨 봤더니 노른자 크기며 흰자량도 차이가 너무 나.. 2023. 4. 30. 이전 1 ··· 5 6 7 8 9 10 11 ··· 37 다음